안무·연출
이민경
무용·출연
명지혜
임은정
조종·출연
백주홍
윤중선
영상프로듀서
고유희
영상연출 자문
신빛나리
의상디자인
신원선
촬영감독
이선영
조명감독
정해지
그립
유태호
데이터매니저
백종관
편집·색보정
한동균
작곡
이예진
사운드·믹싱
박다함
작품설명
삼물기는 ‘이동’의 감각과 상태에 관한 작업이다. 이동은 경험의 주체뿐 아니라 대상과 배경이 동시에 움직이는 극대화된 움직임의 상태이며, 수많은 동서고금의 여행 이야기들은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존재성을 창출할 수 있다는 우리의 신념을 거듭 증명한다. 서로 다른 신체를 가진 세 존재 - 삼물 - 의 여행은 옆과 뒤가 공개되어 있고 조종자도 등장해 있는 무대에서 연출된다. 이물, 인간, 기계인 세 인물은 서로 다른 신체로 깨어나며, 자신의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서로를 만나게 되고 동행이 된다. 설렘과 지침, 망각과 깨어남을 오가는 긴 여정 속에 한 인물 이 무대를 이탈하며 이들의 방랑 이야기는 무대 ‘밖’으로 나가게 된다. 무대의 앞과 뒤, 안과 밖이 무대가 되는 공간에서 여정과 도착지는 다르지 않고, 삼물의 여행은 움직이면서 움직이지 않는다. 서로 다른 신체는 다른 존재로 창출될까.
카테고리
24/7 스테이지
러닝타임
21min